티스토리 뷰
목차
“요즘 신차 대신 중고차 리스나 장기렌트 많이 한다는데 뭐가 다른 거예요?”
“사업자면 리스가 좋다던데, 진짜 세금 혜택이 있나요?”
“반납은 누가 유리하고, 중도해지는 어떻게 되죠?”
✅ 신차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고, 할부 부담도 크다 보니 중고차 리스와 장기렌트가 실속 있는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약 조건, 반납 유연성, 비용 구조는 제법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고차 리스와 장기렌트의 구조, 차이점, 장단점, 추천 유형, 주의할 점까지 실제 상품 기준으로 정리해드릴게요!
1. 리스 vs 장기렌트 뭐가 다른가요?
- 리스:
금융사가 차량을 대신 구매해주고, 사용자는 할부처럼 매달 이용료를 납부
→ 소유권은 금융사에 있고, 등록은 본인 명의
- 장기렌트:
렌터카 회사 명의로 등록된 차량을 장기 대여
→ 보험, 세금, 정비 포함된 ‘풀 패키지 렌탈’ 상품
2. 중고차 리스의 장단점
✔ 장점
- 비교적 낮은 월 납입금 (신차보다 저렴)
- 사업자 기준 부가세 환급 및 비용처리 가능
- 계약 종료 시 차량 인수 또는 반납 선택 가능
- 초기 비용 적음 (선납금/보증금 조절 가능)
✖ 단점
- 보험은 본인 명의로 별도 가입해야 함
- 중도 해지 시 위약금 큼
- 사고 시 잔존가치 하락 위험
- 차량 등록·세금·보험 모두 사용자 부담
3. 중고차 장기렌트의 장단점
✔ 장점
- 세금·보험·정비비 모두 포함
→ 월 납입금 외 추가 지출 거의 없음 - 보험 경력 없는 사회초년생·고령자도 가능
- 차량 관리 부담↓ / 차량 교체·반납 유연
- 사고 발생 시 수리·대차 서비스 편리
✖ 단점
- 월 렌트료가 리스보다 다소 높음
- 등록은 렌터카 회사 명의 → 보험료 경력에 반영 안 됨
- 계약 종료 후 인수 시 차량 잔존가치가 높을 수 있음
4. 어떤 상황에 어떤 방식이 유리할까?
✔ 리스를 추천하는 경우
- 사업자 등록자 (비용처리, 부가세 환급 목적)
- 보험료 부담이 없고 자차 보험 가입 가능한 운전자
- 계약 종료 후 차량 인수를 고려하는 사람
- 주행거리가 많지 않고, 차량 관리에 자신 있는 경우
✔ 장기렌트를 추천하는 경우
- 개인 소비자, 초보 운전자, 보험 이력이 부족한 경우
- 정비, 보험, 세금 등 모든 관리 포함된 상품 선호
- 사고 처리, 대차, 긴급출동 등 서비스 편의 중시
- 차량을 2~3년 단위로 자주 바꾸고 싶은 사람
5. 실사용자 비교 후기 요약
사용자 A (직장인, 장기렌트)
“월 40만 원 내고 보험·세금 다 포함되니 관리가 너무 편해요.
계약 만기 때 다른 차로 갈아타는 것도 간편해서 만족합니다.”
사용자 B (사업자, 리스)
“리스는 부가세 환급이 되는 게 제일 크죠.
회계상 비용 처리까지 되니까 차량 유지비 부담이 줄어요.
단, 보험은 비싸도 자차 넣어야 합니다.”
6. 주요 계약 조건 비교 (2025년 기준)
| 명의 | 사용자 본인 | 렌터카 회사 |
| 보험 | 본인 가입 | 렌사 일괄 가입 |
| 세금/정비 | 사용자 부담 | 렌트료 포함 |
| 사고 시 처리 | 보험 처리 (본인 부담) | 렌사 대행 |
| 계약 종료 후 | 인수 or 반납 선택 | 반납 or 재계약 |
7. 계약 시 꼭 체크할 3가지
- 잔존가치
→ 계약 종료 후 인수 시, 차량 잔존가치 기준이 비현실적으로 높지 않은지 확인 - 중도 해지 조건
→ 위약금 조건, 남은 리스료 전액 청구 여부 등 - 보험 조건 (특히 리스)
→ 자차 포함 여부, 운전자 범위 등 필수 확인
마무리
중고차 리스와 장기렌트는 “지금 내 상황에 가장 유리한 방식”을 고르는 게 핵심입니다.
✔ 사업자라면 리스
✔ 개인·초보자라면 장기렌트
✔ 월 비용보다 차량 관리 편의성이 우선이면 장기렌트
✔ 차량을 소유하고 싶고 회계처리를 원한다면 리스
꼼꼼히 비교하고, 견적을 2~3군데 받아보신 뒤 합리적인 조건으로 안전하게 계약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