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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살짝 긁었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하죠?”
“상대방이 ‘보험 없이 합의하자’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사진은 어떤 식으로 찍어야 법적 증거가 될까요?”
👉 자동차 경미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접촉이 작고 파손이 경미해 보여도, 사후 처리에 따라 보험료 폭탄, 억울한 과실 부담, 금전 손실이 생길 수 있어
현장에서의 ‘사진 기록’과 ‘합의 대응’이 핵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자동차 경미사고 시 현장 사진 촬영법과, 합의 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주의사항을 정리해드립니다.
✅ 1. 경미사고? 그래도 무조건 사진부터!
✔ 단순 스크래치, 살짝 긁힘, 주차장 접촉 등 눈에 띄는 큰 파손이 없어도 촬영은 무조건 필요합니다.
📌 이유:
- 나중에 과실 다툼 대비
- 상대 차량이 허위 파손 주장할 수 있음
- 위치, 도로 상태, 충돌 방향 판단 근거 확보
✅ 2. 꼭 찍어야 할 사진 8장
전체 차량 위치 (양측) | 차량 두 대의 상대적 위치가 보이게 |
차량 번호판 정면 | 차량 식별을 위해 필수 |
충돌 부위 클로즈업 | 긁힘, 찌그러짐 등 상세히 |
도로 표식 포함 | 차선, 횡단보도, 중앙선 등 포함 |
주변 환경 | CCTV, 신호등, 가로등 위치 등 |
블랙박스 화면 캡처 | 충돌 직후 정지 화면 |
상대 차량 전체 사진 | 다른 파손 있는지 확인용 |
본인 차량 전체 사진 | 기존 손상 오해 방지용 |
📸 스마트폰 기본 카메라로 충분하지만, HDR 해제 / 초점 명확히 / 빛 번짐 방지에 주의
✅ 3. 영상 촬영도 병행 추천
✔ 블랙박스 외에 휴대폰 영상으로 현장 전경 촬영
→ "시간, 장소, 충돌 위치, 상대 차량 태도" 등이 기록됨
→ 법적 분쟁 시 증거력 ↑
✅ 4. 경미사고 후 합의할까, 보험처리할까?
장점 | 보험료 인상 없음 / 빠른 해결 | 정식 수리 / 분쟁 예방 가능 |
단점 | 과실 주장 발생 시 분쟁 / 합의서 미작성 위험 | 다음 해 보험료 할증 가능 |
추천 상황 | 차량가 낮고, 파손 경미한 경우 | 수리비 50만 원 이상 / 과실 불분명 시 |
✅ 5. 자비 합의 시 주의사항
📌 반드시 서면 합의서 작성하세요!
문자나 말로만 “괜찮아요”는 법적 증거로 불충분합니다.
✔ 합의서 내용 필수 포함 사항:
- 사고 일시, 장소
- 당사자 이름, 연락처, 차량 번호
- 파손 부위 및 상태
- “이 합의로 민·형사상 일체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문구
- 서명 또는 지장
📎 서면 예시 PDF는 보험사 고객센터에서 요청 가능
✅ 6. 보험사 알릴 때 유의사항
✔ 자차 처리 시 할증 우려가 있다면
“사고 접수는 하지 않고, 문의만 한다”고 분명히 전달
→ 단순 상담은 기록되지 않음
📌 보험 접수 후 취소하더라도
‘사고 이력’으로 남을 수 있음 (카히스토리 등재 가능성)
✅ 7. 실전 사례: 주차장 긁힘 사고
상황:
마트 주차장에서 후진 중 옆 차량 범퍼를 살짝 긁음
✔ 파손 경미: 범퍼 흠집 약간
✔ 촬영: 상대차량 전체, 번호판, 파손 부위 3장
✔ 합의: 현금 10만 원 + 합의서 작성 (양자 서명)
✔ 보험 미사용 / 기록 없음
👉 보험료 인상 없이 깔끔히 종료 (단, 반드시 합의서 확보했기에 안전함)
✅ 8. 실전 체크리스트
차량 전체 + 파손 부위 사진 촬영 | ✅ |
상대 차량 번호판 촬영 | ✅ |
블랙박스 저장 여부 확인 | ✅ |
영상 촬영 (현장 전경) | ✅ |
합의서 작성 및 서명 | ✅ |
보험사 접수 전 문의 여부 판단 | ✅ |
마무리
경미사고일수록 사진 1장, 합의서 1장이 모든 걸 지켜줍니다.
✔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과실 다툼은 나중에 터집니다
✔ 서로 "괜찮아요" 해놓고, 나중에 수리비 청구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 사진+영상+합의서 이 3가지를 확보해야 경미사고도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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